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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기획조정실 “2020년 생활 속 불편 적극 해결… ‘시민 감동’ 실현”

기사승인 2020.02.20  19: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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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이용석 기획조정실장. (세종시) ⓒ뉴스클릭

국회법 개정, 세종의사당 설계, 미이전 기관 추가 이전 노력
유네스코 세계유산해석센터 설립 지원, 도시연합 가입국 확대
5G기지국 1,600개소 구축… 공공시설‧버스 와이파이도 확대

[뉴스클릭=양진모 기자] 세종시 기획조정실이 20일 ‘2020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브리핑하면서 “시민 생활 속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시민 감동’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이용석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행정안전부(2월)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8월)가 세종시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국회사무처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운영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올해 정부 예산에 설계비 10억원이 추가 반영되는 등 세종의사당 건립에 큰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세종시는 세계행정도시연합(WACA) 집행이사회를 개최(‘19년11월/터키앙카라)하였고, 유네스코 세계유산해석국제센터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 행정수도의 위상을 강화했으며 올해는 시정 3기 3년차로, 21대 총선이 치러지고 행복도시 건설 2단계 사업을 완성하는 중요한 시기로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시정 3기 주요 사업들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용석 실장은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완성 ▲자주적이고 안정적인 재정 운용 ▲충청권 동반성장 및 국제교류 다변화 ▲자치법규 정비 및 청렴한 세종 만들기 ▲AI(인공지능) 적용을 위한 클라우드 체계 도입 ▲2020 세종시 시민 감동의 해 실현 등을 주요 골자로 내년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세종시는 국회 세종의사당이 설치될 수 있도록 국회법 개정과 세종의사당 설계착수를 지원하고, 여성가족부 등 수도권에 남아 있는 중앙행정기관과 자치분권위원회, 국가인권위, 방송통신위, 원자력안전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대통령 자문 위원회가 추가 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제21대 총선(4.15)과 연계하여 행정수도 개헌,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세종행정법원 및 지방법원 설치 등의 과제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치권, 중앙부처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음과 같이 계획을 밝혔다.

둘째, 자주적이고 안정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노력한다.

재정관리 TF를 연중 운영하여 변화하는 재정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중장기 재정전망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재정을 관리해 나가고 또 지방보조금 관리제도와 재정투자심사제도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재정 운용 상황을 공시하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기반을 구축하겠다.

셋째, 충청권 동반성장 및 국제교류 다변화 등 대외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해 자치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하겠다.

충청권행정협의회, 시도지사협의회, 지역균형발전협의회, 중부권정책협의회, 강호축 발전포럼 등광역 시·도 간 공조체계를 확고히 하여 2030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혁신도시 추가 지정 등 공동현안에 대응하는 한편,인 근 상생협력 도시인 청주·공주와 협력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대전시와의 상생협력 시즌2를 추진해 나가겠음 이와 함께 세종시가 글로벌 행정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 다변화와 국제기구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

유네스코 세계유산해석국제센터 설립 추진단 발족 등 국제기구의 유치를 지원하고, 세계행정도시연합 회원도시를 확대하는 한편, 동남아 및 유라시아 지역과도 교류·협력 관계를 형성해 나가겠다.

넷째, 자치법규의 체계적 정비와 청렴한 세종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

사회 변화를 반영한 탄력적이고 시의적절한 행정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지속적으로 발굴·정비하고, 법령위임 조례를 현실에 맞게 개정하겠다. 투명하고 깨끗한 ‘청렴 세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청렴 Happy-call 제도를 강화하고, 청렴책임관제를 실시하는 등 취약분야의 부정부패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교육대상별로 차별화된 청렴 교육을 실시하겠다.

다섯째, 행정정보시스템에 클라우드 통합운영체계를 도입하여 다양한 행정정보를 안전하게 통합 관리하고,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도시, 자율차 등과 연계해 행정정보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이를 위해, 전문가 TF를 구성하고, 전문기관(한국인터넷진흥원) 및 민간기업(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한 컨설팅을 진행하여 클라우드 도입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하겠다.

마지막으로 올해를 세종시 ‘시민 감동의 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신도시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활 속 불편과 문제점에 대해, 시민·전문가 등과 소통하면서 신속하게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

특히 ‘시민감동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세종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기구인 시민주권회의 안에 시민감동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특위를 중심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면서 시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7일, 시민감동특위 출범 후, 1·2호 과제로 ‘도로변 불법 현수막 정비’와 ‘가로수 관리’가 선정되었으며, 현재 과제별 소위원회가 구성되어, 매주 시민과 전문가 등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획조정실 시민체감형 감동과제 추진’으로 시 차원에서 추진하는 시민감동특위에 더해, 기획조정실에서도 다양한 시민체감형 사업을 추진하겠다.

상반기까지 5G 기지국(중계기) 총 1,600개소를 구축하여, 수도권에 집중된 5G 통신서비스를 세종시민들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교통‧복지‧문화 공간 등 공공시설 80개소와 증차되는 시내버스 20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구축하여, 시민들의 정보 접근 기회를 확대하겠다.

하반기에는 5G 기지국 확대 및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도입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시민들이 보다 질높은 정보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

시민들의 법률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 무료법률상담실과 시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겠다.

대한지방변호사회 또는 무료법률상담관을 통해 사회적 약자(다문화가족, 장애인 등)를 위한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끝으로 이용석 실장은 “새해에도, 기획조정실은 시정 총괄부서로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겠다”며 “세종시민과 함께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시정 주요현안들이 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진모 기자 newsc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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