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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19 현재 확진자 34명 완치 18명… 긴급재난생계지원

기사승인 2020.03.30  22: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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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뉴스클릭

“지역경제 회복 위해 더욱 적극행정”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이번 주 구체화

[뉴스클릭=정영현 기자] 대전시 코로나19 30일 오후 6시 현재 확진자가 34명, 완치 18명으로 완치율이 50%를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지역경제 회복대책과 긴급재난생계지원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후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더욱 적극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자체적으로 계획한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을 시민들에게 우선 지급 추진하고, 이와 병행하여 정부가 이날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의 세부계획에 맞춰 준비하기로 했다.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하도록 하고 구체적인 신청방법 및 시기 등은 자치구와 협의하여 이번 주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4월 총선 이후 정부의 2차 추경편성이 예상되는 만큼 대전시도 여기에 맞게 추경을 편성하여 정부가 오늘 발표한 지방비 부담분을 전액 확보하여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재원 마련과 관련하여 세출 구조조정, 각종 기금의 전용을 통해 지방비 부담금 재원을 확보하고, 이것 또한 지역화폐로 지급하여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현재 상황이 심각한 비상 경제시기임을 인식하고, 모든 재원과 자원을 총 집중하여 서민생활 안정과 경제활력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코로나19 완치율 50% 넘었다
총 확진자 34명 중 18명 완치판정 후 가족의 품으로

대전지역 코로나19 완치율이 30일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시는 지난 3월 2일 첫 완치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모두 18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확진자 2명 중 1명 이상이 완치된 셈이다.

대전시는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동안 사망자 없이 완치자 수가 50%를 넘어선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국가지정병원인 충남대병원과 감염병전담병원, 시가 유기적 협력을 통해 환자를 관리해 온 결과라는 설명이다.

대전시는 최초 충남대병원 중심으로 이뤄지던 환자 치료를 3월 17일 이후 감염병전담병원인 보훈병원과 대전제2노인전문병원으로 다원화하고, 회복기 환자는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적기에 전원하는 방식으로 충남대병원이 중증 및 신규 환자 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남은 환자 16명은 각각 충남대병원(13명)과 보훈병원(1명), 국군대전병원(1명)에 분산 치료 중이며, 병원퇴원 후 자가격리 중인 1명을 포함하면 완치자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또 향후 충남대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 중 회복기에 들어선 환자는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하고, 남은 충남대병원 국가지정병상은 대구․경북과 세종시 환자 치료 등에 제공해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을 위한 사회적 책임도 다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이강혁 보건복지국장은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누적 완치자가 치료 중인 사람의 수를 넘어섰다”며 “아직까지 해외 유입과 산발적 감염에 따른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정영현 기자 newscl@newscl.net

<저작권자 © 뉴스클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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