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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 온라인 개학 관련 담화문 발표

기사승인 2020.04.08  21: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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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교육청) ⓒ뉴스클릭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으자

[뉴스클릭=정영현 기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이 코로나19로 인한 전례 없는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는 담화문을 8일 발표했다.

먼저, 최 교육감은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학교의 침묵이 연장된 와중에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신 학부모님과 긴급돌봄, 학교 방역, 온라인수업 준비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모든 교사 대상 연수, 온라인수업 사례집 개발·보급, 초·중·고의 시범학교 운영, 개학지원단·원격수업운영 추진단의 학교현장 모니터링 등 최선을 다해 온라인 개학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저소득층 학생, 특수교육 대상 학생, 초등 저학년 학생 등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특별히 배려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담화문에는 교육공동체에 대한 부탁의 말도 담겨있다.

최 교육감은 “세종의 학생들은 누구보다도 성숙하게 이 시기를 잘 견디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선생님들께서 알차게 준비하신 수업에 적극 참여하는 자기주도성을 발휘해 달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학부모님들에게 “원격수업을 처음 실시하는 만큼 시스템적으로 미진한 부분도 있을 것이다” 며 “선생님들의 열정과 교육청의 노력을 믿고 지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또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문제 상황에서 오로지 열정 하나로 해결책을 만들어 가고 있는 교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교직원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아이들이 하루라도 빨리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달라”고 시민들께 당부하며 담화문을 마무리 했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담화문 전문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온라인 개학 관련 담화문] 

존경하는 세종 교육공동체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한 학교의 침묵이 다시 연장되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안녕과 무엇보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감수해야할 불편함이라 여깁니다.

이 와중에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신 학부모님, 그리고 긴급돌봄과 학교 방역, 온라인수업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내일부터 우리는 전례 없는 ‘온라인 개학’이라는 길을 가게 됩니다.

무엇보다 다행인 것은 우리 세종의 학교들이 전국에서 첫째가는 온라인 학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종시 교육청은 지난 며칠 동안 최선을 다해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였습니다.

전국 최고의 온라인 수업역량을 가지신

세종시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였고

온라인수업 사례집을 개발하고 보급했습니다.

이에 더해, 초중고 각 1교씩 시범학교를 운영하여

미진한 점을 찾아 보완하였고,

부족한 기자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대책을 세웠습니다.

특히, 저소득층학생,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 초등 저학년 학생 등을 특별히 배려하고 지원하겠습니다.

교육청에는 개학지원단과 원격수업운영 추진단을 두어

학교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실시간으로 지원하도록 체계를 갖추었습니다.

많은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가는 길의 두려움은 쉽게 떨칠 수 없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교사들도, 가정에서 지원하시는 학부모님들도

모두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우리 학생들도 그러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세종교육공동체의 하나 된 마음이 필요합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학생 여러분,

코로나 19로 인해 새로운 선생님들과 친구들, 교정의 봄꽃을 미처 만나지 못하는 여러분들의 안타까움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세종의 학생들은 누구보다도 성숙하게 이 시기를 잘 견디고 있어 마음 한 편으로 자랑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은 학교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얼굴을 맞대고 하는 수업과는 많이 다를 것입니다.

무엇보다 자기 주도적 학습이 중요합니다.

선생님들께서 여러분을 위해 알차게 준비하신 수업에 적극 참여하는

자기주도성을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부모 여러분,

온라인 개학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궁금증과 걱정이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만, 원격 수업을 처음 실시하는 만큼 시스템적으로 미진한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어렵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학교와 교육청과 소통해 주십시오.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해결하겠습니다.

온라인 학습으로 우리 아이들이 배움을 이어나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십시오.

선생님들의 열정과 교육청의 노력을 믿고 지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교직원 여러분,

이제 온라인 개학이 실시됩니다.

매일 새롭게 쏟아지는 돌발 상황에 대비하면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특히 원격수업을 이끌어 가시는 선생님들의 어려움이 크시리라 생각합니다.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민주적인 시민으로 성장하는 배움이라는 생각으로 우리 학생들을 살펴 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교육청은 교직원 분들께서 앞으로 넘어야 할 많은 위기와 어려움에 지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아니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문제 상황에서 오로지 열정 하나로 해결책들을 만들어가고 계신 교직원여러분.

고맙습니다. 여러분은 우리들의 영웅입니다.

아울러 시민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코로나 19가 종식되고 이전의 평범한 일상을 회복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막연히 손 놓고 기다리지 않겠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을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세종교육공동체와 함께 묵묵히 소임을 다할 것입니다.

시민여러분께서도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주십시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정부의 방역지침에 철저하게 따라주셔야 우리 선생님과 학생들이 교실에서 수업을 할 수 있는 날이 앞당겨집니다.

우리 아이들이 하루라도 빨리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4월 8일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최교진

정영현 기자 newscl@newscl.net

<저작권자 © 뉴스클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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