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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운뜰공원에 향토유물박물관 건립… 약 1만㎡의 규모

기사승인 2020.09.10  11: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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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뉴스클릭

전시‧교육‧휴식 등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2025년 개관
선사시대부터 세종시 탄생까지 유물‧문화재 등 수장‧전시

[뉴스클릭=황희선 기자] 세종시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가칭)향토유물박물관을 건립하게 됐다.

김성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0일 브리핑에서 “그동안 행정중심복합도시(‘07.07.20 착공) 건설 과정에서 민속조사와 문화재 발굴이 이루어져, 3만여 점의 매장문화재와 2천여 점의 민속품, 1만여 점의 기록물 등이 수집되었다”고 밝혔다.

이들 문화재와 각종 자료는 선사시대부터 세종시 탄생까지 이어져온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 뿌리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세종시는 행복청, LH와 함께 세종시 개발과정에서 발굴·수집된 각종 문화재와 자료를 보존·전시할 수 있는 박물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지난 2017년 LH에서 박물관 건립을 위해 용역을 실시하고, 건립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3개 기관이 협의하여 위치와 규모 등을 결정(2019.6월)했다.

고운뜰 근린공원 9,940㎡(전시공간 2,660, 수장 1,700, 교육 1,150 편의 510 등)면적에 356억(토목, 조경비 제외)원을 들여 건립하며 관리인원으로 26명(행정‧시설 등 13명, 학예‧교육‧보존 등 13명)이 투입된다.

지난해 문체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평가를 통과하였으며, 올해 고운동 주민대표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고운뜰 근린공원으로 위치를 결정하였고, 지난달 3개 기관이 박물관 건립을 위한 MOA를 체결(비대면)했다.

◆향후 향토유물박물관 건립 계획

향토유물박물관은 연면적 약 1만㎡의 규모로 356억원을 투입하여 고운뜰 근린공원 내에 건립할 계획으로, 올해 설계를 공모하고 2023년에 착공하여 2025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행복도시 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LH에서 건립하고 완공 후 우리 시에서 이관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조례에 따라 시민들과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

전시물은 선사시대에서 청동기시대와 삼국시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물을 선뵈고, 행정수도 건설과정의 기록물도 보여줄 계획이다.

먼저, 행정도시 건설과 관련 고대도시유적(나성동), 청동기유적(대평동), 백제고분(한솔동) 등에서 출토된 선사시대에서 고대, 중세까지의 유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는 행정도시 원주민의 삶의 흔적이 남아 있는 민속품을 비롯하여 의식주, 신앙, 세시풍속 등의 생활사를 복원하여 전시하고, 마지막으로 신행정수도 건설 결정부터 세종시 탄생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각종 기록물과 자료도 전시할 계획이다.

김성수 국장은 “아울러 국‧내외 특별 및 기획전시가 가능한 기획전시실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최근 박물관 운영 흐름에 발맞춰 전시뿐 아니라 강연,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고운뜰공원의 우수한 녹지공간과 조화를 이루도록 박물관을 조성하고 공원 인프라를 개선하여 이용 편리성을 높이고 아울러 인근의 세종시립도서관, 모두의 놀이터, 야외공연시설 등과 연계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세종시는 향토유물박물관 건립뿐만 아니라 박물관단지를 조성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박물관 도시로 발전해 나가면서 현재 행복청은 우리시호수공원 인근에 국립박물관단지에 5개의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시건축박물관의 설계공모를 진행 중이며 어린이박물관은 올해 11월경 착공할 계획이다.

끝으로 김 국장은 “향후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 국가기록박물관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복청과 함께 지속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국립민속박물관 이전과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등에 힘써 연간 100만 관광객이 찾는, 자생력을 갖춘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황희선 기자 newscl@newscl.net

<저작권자 © 뉴스클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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