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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성과와 내년 시정 운영 방향 발표… 국회의사당, 최대 성과

기사승인 2020.12.31  16: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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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시민 감동의 해’ 운영 시민주도로 10개 과제 발굴‧해결
여민전 1787억 발행, 로컬푸드 누적매출 1100억원 달성
스마트시티 국제인증(레벨4), 국립수목원·중앙공원 개장

[뉴스클릭=황희선 기자] 세종시가 31일 ‘2020년 세종시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 및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대해 발표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가운데,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고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세종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세종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먼저 이 시장은 “올해 우리시는 행정수도 완성이 전국적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내년 정부예산에 설계비 127억 원을 반영함으로써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사실상 확정짓는 역사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언급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힘썼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했고,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도입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하고 빠른 진단검사를 수행했으며,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7월에는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이 개원하여 감염병 대응과 보건의료 강화에 기여하였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민생경제 대책을 펼쳤다. (30개 분야, 3717억원)

그 외에도 시민안심보험의 보장항목을 확대(6→8개)했고, 전문 의료진이 동승하는 119닥터카를 운영하는 등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셋째로 이 시장은 시민이 일상적으로 시정에 참여하는 ‘시민주권 특별자치시’를 정착시켰다고 강조했다.

‘읍면동장 시민추천제’를 모든 읍면동으로 확대하고 ‘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를 개소(9월)했으며, 세종시법을 개정(9월)하여 세종시에 대한 재정특례를 연장함으로써 3년간 2895억원의 재정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0년 시민 감동의 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월 ‘시민감동특별위원회’를 출범했고, 도로변 불법현수막 정비,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 등 10개의 시민감동과제를 직접 발굴, 해결하는 등 세종시의 자치분권 대표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넷째,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7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착공했고, 세종시 전역이 스마트규제혁신지구로 지정되었으며,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4단계(선도도시) 국제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제 수준의 스마트도시로 인정받았다.

3월에 출시한 지역화폐 ‘여민전’은 연말까지 1787억원을 발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었고,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를 유치하는 등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이어, 올해에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와 자율주행 실외로봇 규제자유특구에 지정(11월)되는 등 미래형 자율주행 특화도시로 발돋움했고,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9월)를 통과했다.

다섯째, 시민 행복을 위한 따뜻한 복지를 실천했다. 국공립 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를 확충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썼으며, 모든 시민이 질 높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종시민 복지기준 2.0’을 착실히 이행했다. 3월에는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인증을 받았고, 보람종합복지센터(5월)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9월)를 건립하는 등 시민의 행복과 복지 증진에 노력했다.

여섯째,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확충하여 시민들이 행복하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왔다. 친환경 녹색도시 세종을 대표하는 국립세종수목원(10월)과 중앙공원(11월, 1단계)이 문을 열었고, 한예종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를 유치하였으며, 공연예술연습공간(11월)과 박연문화관, 시청자미디어센터, 음악창작소(12월)를 개관하는 등 문화예술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확충했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내부순환 BRT(900번)를 6생활권까지 완전 개통했고, 승차거부 없는 플랫폼 택시(카카오T블루, 12월)를 도입했으며, 어울링자전거 3,000대와 대여소 604개소의 효율성을 높인 결과 이용 건수가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58만➝120만건)했다.

교통단속장비를 확충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적극 추진한 결과, 작년보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60%(11월 기준, 15➝6명), 어린이 교통사고가 54%(11월 기준 61➝28건)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달 초 충청권 4개 시도가 광역철도망 공동추진에 합의하는 등 ITX 세종선과 대전~세종 광역철도 구축에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다함께 잘사는 균형발전 모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시민 주도의 청춘조치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올해까지 전체 76개 과제 중 46개를 완료하였고,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로컬푸드 직매장 누적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8.11일)하였고, 10월에는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개장하는 등 로컬푸드 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으며, 대전시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주변 도시와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2021년 시정 운영 방향

이춘희 시장은 “내년은 시정 3기를 사실상 마무리하는 해이자 행복도시 건설 3단계 사업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신축년(申丑年) 새해 각종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시정 3기의 공약과제를 마무리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먼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 행정법원 설치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세종시는 다음과 같이 내년 계획을 밝혔다.

내년 7월부터 세종형 자치경찰제를 실시하여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강화하고, 시민주권특별자치시 5대 분야, 12개 과제를 실현하여 세종형 자치분권 모델을 만들겠다.

둘째,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지역사회 전파와 확산을 최소화하고, 보건소를 확장 이전하는 등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하겠다.

금강 세종시 구간 자연성회복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금강 보행교를 7월까지 완공하겠다.

셋째, 편리한 스마트도시,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실현하겠다.

스마트도시 국가시범도시 건립을 주도할 민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스마트퍼스트타운을 착공하는 한편, 시민 체감형 스마트서비스를 개발하도록 힘쓰겠다.

자율차, 바이오, 데이터 분야 등 신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여민전 확대 발행, 신용보증재단 개소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한편,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넷째, 다함께 즐기는 여민락 문화도시를 만들겠다.

세종시의 문화 랜드마크가 될 아트센터를 완공하고, 조치원읍 한림제지 터에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금강 스포츠공원(2단계) 건설을 마무리짓겠다. 세종시립도서관을 준공하고, 10만 양서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책 읽는 도시 세종’을 만들어가겠다.

다섯째,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복지를 실현하겠다.

국공립·맞춤형 어린이집을 확대하여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청소년·여성·어르신 등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겠다. 제도권 밖의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장기공공임대주택을 확충하는 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

여섯째, 시민이 편리한 대중교통 중심도시를 만들겠다.

보조BRT 노선을 신설하고, 광역급행버스를 도입하는 한편, 첨단 BRT정류장을 더 확충하겠다.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를 모든 읍면으로 확대하고, 도심형 수요응답형 버스 ‘셔클’을 시범운행하는 등 다양하고 편리한 대중교통망을 구현하겠다.

ITX세종선과 대전~세종 광역철도를 국가 철도망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세종~포천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

마지막으로,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모범도시로 나아가겠다.

청춘조치원사업과 로컬푸드 운동을 내실 있게 추진하면서, 인근 지자체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충청 광역경제권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끝으로 이 시장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서는 내년 초 정례브리핑에서 자세하게 말씀드리겠다”며 “2020년 한해를 마감하며 세종시 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에 힘을 모아주신 36만 세종시민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황희선 기자 newscl@newscl.net

<저작권자 © 뉴스클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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